재외동포협력센터의 신임 센터장에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(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)이 임명됐다.
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청 산하 기구로 지난 6월 1일 해산한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일부 승계했다.
서울 서초동 국민외교센터에 자리한 협력센터는 주로 차세대 육성 및 한글학교 지원과 재외동포 초청 연수 사업 등을 맡게 된다.
정부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의 업무 가운데 정부 기관이 하기 어렵거나 노하우가 필요한 사업이 많아 재외동포청이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재외동포재단 직원들을 승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.
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